안녕하세요, 캄보디아 거주하는 한국인/캄보디아인 젊은 부부입니다. 저희가 2019년 5월 프놈펜으로 이주후 바로 준비를 시작하여 allié 라는 카페레스토랑을 캄보디아의 수도 프놈펜의 강남이라 하는 벙켕콩1 (BKK1) 지역에 19년 10월 오픈하여 운영을 하다가 작년 12월 캄보디아 코롱 (Koh Rong) 섬에 리조트 매물까지 인수하여 잘 운영 중이었습니다. 그런데 allié 땅주가 계약위반으로 땅을 팡아버리는 바람에 급하게 3월 15일에 프놈펜식당이 문을 닫게되어서 일단 모든 물건/자제들을 저희 건설회사 창고에 옮겨놓고 새로운 자리 알아보러 다니고 있습니다. 마침 최근에 BKK1에 괜찮은 식당자리가나와서 보증금이라도 걸려고 하는데요, 동시에 이번에는 종목을 바꿔 가장 인기가 있는 코리안 바베큐 프렌차이즈 브랜드를 찾아보고 있습니다. 캄보디아인들이 느끼한것을 잘 못먹고, 모든 식사를 짭잘한 찌개나 국과 함께 하는걸 좋아하기 때문에 사이드 메뉴가 괜찮으며 나중에 저희가 캄보디아전역, 그리고 주변국가로 확장을 해나갈때 장기 파트너가 되줄수 있을만큼 가능하면 여러브랜드를 소유하고 있는 배울점이 많은 프랜차이즈를 찾던중 엉터리브랜드가 맘에들어 일단 엉터리생고기(사이드메뉴와 인테리어는 민소한우 같은)에 관하여 연락을 드리며 회사소개서를 첨부합니다.

저희의 경험과 조사로 미루어 봤을때 캄보디아 F&B 특히 한식 시장은 아직 로컬 상류층과 중국계, 외국인들 위주로 돌아가는 초기단계 시장이기 때문에 마스터프랜차이즈는 아직은 힘들어 보입니다. 1호점이 성공적으로 오픈이 된다면 프놈펜에 2-4매장, 시하누크빌 1-2매장 (리조트 들어가는 항구가 이도시에 있어서 이쪽에도 기반을 준비중입니다), 새로 뜨는 휴양지인 캄폿(kampot)점 정도는 허락만 해주시면 욕심이 있습니다. 현지에 본가를 비롯한 다른 코리안 바베큐들은 한국과 비슷한 가격에 팔고 있으며, 캄보디아는 리엘이라는 본국 화폐보다 미화를 주로 사용하기 때문에 환율을 따지면 더 비싸게 파는 경우들도 있습니다. 고급 식당들의 경우 고기는 보통 미국산, 호주산을 많이 이용하며 저희가 식당을 했었기 때문에 가격이나 업체들은 꽤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모든 해외브랜드는 캄보디아에 오면 고급화가 됩니다. 저희도 물론 홀과 함께 방을 빼야하며 최소 500제곱미터(151평) 이상의 부지만 보고 있습니다. 물론 싼 인건비를 잘 활용하여 고기를 구워주며 와인을 파는등의 고급화 전략도 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혹시 회사소개서에 없어서 궁금하실까 추가하면 저는 1991년생 원인혜, 남편은 1984년생 Hor(성) Boramy(이름)라고 합니다. 남편이 캄보디아 인이지만 한국에 6년 거주 해서 영주권이 있으며 한국말이 조금 가능 합니다. 만약 한국에 가서 계약서를 작성해야된다면 격리가 해제 되지 않는 동안에는 저 혼자 들어가던지 변호사 도움을 받아서 하는 방법도 있을것 같습니다. 현제 한국에 6월중순쯤 한번 들어갈려고 스케줄을 최대한 조정중입니다만 아직 확정은 아닙니다. 물론 가까운 시일에 현지로 와주셔서 같이 준비를 해주시면 저희로서는 제일 좋습니다만 현제 캄보디아는 14일 호텔격리입니다. (한국은 국내접종을 마치면 격리면제로 알고있습니다.) 현장 파견이 가능하다고 하시면 저희가 최대한 편안하게 격리를 하실수 있도록 알아보겠습니다. 프놈펜에 엉터리생고기 가맹이 가능 할까요?

회사소개서: https://drive.google.com/file/d/1Flvsdp38dR-RYibO37AS0zMoQ9M89YBU/view?usp=sharing

**한국번호는 한국에 계신 어머니 번호입니다. 저는 Whatsapp/KakaoTalk/Telegram 캄보디아번호 (855) 085 716 219 로 연결이 되어있구요 보이스톡이나 화상도 괜찮습니다. 카카오톡아이디검색은 groundsol 이구요, 국제전화 +855-85-716-219 주셔도 문제 없으며 캄보디아와 한국 시간차는 저희가 2시간 늦습니다.**

감사합니다.